공지 [일정안내] 6.19(수)~23일(일) 축제일정안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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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닭발2024-06-20 10:19
거의 매해 막닥행사를 참관하며 매번 아쉬움을 가졌었다. 올해는 어떨까하는 기대감을 갖고서 개막식등 연이어 이틀을 돌아보았다. 글쎄.., 신문기사등의 미사여구를 그대로 보기에는 올해 현장의 상황은 그렇게 낭만적이지 않은 최저점의 해가 아닐까 하는 것이다. 매인무대와는 별도로 설치된 몇개의 품바공연부스등, 앰프를 사용하는 공연단의 스피커 음량은 매인무대를 산만하게 만들고 있다. 주객이 전도된 상황이다. 풍물시장인지 닭갈비축제인지 분간이 안되는 너무 과도하게 잡다한 상가들.., 무더위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음식의 품질이 그렇다. 익힌 닭갈비를 씹을때 기분나쁜 냄새가 그렇고.., 백반기행의 허영만 선생님은 절대 오지않을 것이다. 아직은 며칠 남았다. 손님들을 초대하면서 본인들이 주인행사를 톡톡이 하고있다. 오래전 완장이라는 드라마가 떠올려진다. 닭갈비 조직위는 분발했으면 좋겠다. 역량이 부족하다 싶으면 전문가를 존중하고 그들에게 맏기는게 맞지 않을까 한다.